♥ 수림석


최근 수림석이 각광을 받고 있어 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수석과 
자료와 함께 이야기를 꾸며 보았다.


* 수림석 이야기

2002년 1월 30일

최근 들어서 갑자기 수림석이 붐을 이루고 있다. 수림석의 산지로 보면 전남 진도와 해남 채석강이 과거에 유명 산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제는 촌석 정도 밖에 거의 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것에 최근에 강원도 월천리와 서해안 태안반도의 신진도, 마도 그리고 영덕군 남정면 남호리에서 수림석이 산출되고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그나마 산출되고 있는 것이 월천리 수림석 정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과거 수림석은 가공석의 일종으로 나무의 수림을 연상하는 문양을 중요한 감상의 포인트로 생각하였다. 수림석은 수석내부에 층이 있으며 되도록 절단면을 너무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양이 좋아야 좋은 수석으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모암을 현재는 구하기 어려운데 최근에 다행히 자연석으로 된 해석 수림석이 간혹 이나마 산출되고 있는 것이다. 수림석이 모암에서 떨어져 바다로 흘러 들어가 수많은 세월 모래와 파도에 의해 자연 마모되어 해변으로 올라온 것으로 인공이 아닌 자연 마모된 수림석이므로 상당한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필자도 우연히 월천 수림석 한 점을 선물을 받고 신진도에서 해석 수림석을 직접 탐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수림석 모암도 좋은 것을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월천리도 바다의 심술이 하도 심하여 때를 잘 만나야 그나마 소품 몇 점을 건져올 수 있다.


*PS

과거처럼 대형의 좋은 그림의 수림 문양은 아니어도 최근 강을 포함 여러 산지에서 석질 좋은 수림 문양이 산출되고 있다. ('07.09.09)




석명: 秋色滿野, 산지: 대부도, 크기: 77x36x3, 소장자: 표재경 만월수석회 직전회장

수림석 원석을 이와 같이 가공 좌대를 하여 감상을 한다.
본 수림석은 문양과 크기에서 앞도 한다.

 



석명: 수림, 크기: 14x12x4, 산지: 안동 송사리

수림석, 산에서 떨어져 나와 각진 돌이나 조금 자연수마가 되어 있다.


 


석명: 수림, 크기: 7x11x4, 산지: 남한강 보통리


소나무 숲이 무성히 우거져 있는 그런 산야




석명: 송림, 크기: 7x10x4, 산지: 월천리

곧게 뻗은 나무에 가지들과 나뭇잎 자라고 열매들도 여기저기 보인다.




석명: 일송, 크기: 8x11x6, 산지: 소안도

언덕에 소나무 한그루 가냘프게 자라고 있으나 의지는 굳세다
 




석명: 늦가을 풍경, 크기: 12x9x5, 산지: 왕등도

늦가을 단풍잎마저 떨어진 나무 풍경

091212

되돌아가기 그림, 전페이지로 되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