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곡천 12-4차 탐석기

2012년 9월 23일

   우리 수석회는 한 장소에 빠지면 한 우물을 계속 판다. 여러 곳을 다녀야 안목을 넓힐 수 있는데 개성이 강한 분이 계시다 보니 좋은 게 좋다고 석우 좋아하는 장소로 계속 가게 된다. 본래 10월 초 첫 토요일 정탐일이지만 조금 댕겨서 9월 넷째 주에 가게 되었다. 이번에도 이경호 전 회장님은 함께 가지 못했다. 다음 주가 추석이라서 성묘가는 차들이 있어 다른 때보다 차들이 많았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가는 길에 수산을 살펴보니 물이 많았다. 목적지 적곡천에 도착해서 보니 물이 맑았다. 깨끗한 계곡물에서 탐석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그러나 수석회 정탐일 이외에도 탐석을 다니시는 임 사장님 말을 들으면 수석인들이 종종 탐석하러 온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들춰본 것 같기도 하고 탐석이 어렵다. 이번에는 문양석 한 점과 소품 경석과 형상석 각 1점씩 하였다.

마지막으로 골이 많이 파인 인물석 한 점 하였다. 어렵게 선별해서 탐석하였으나 얼마나 오래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골이 많이 파인 인물석은 오래 보관하게 될 것 같다. 이곳 전문인 임 사장님은 좋은 것 한 점 하셨고 회원들 모두 기념석은 한 것 같다. 우리는 막힐 것 같아서 1시 반에 탐석을 마치고 귀경하였다. 일찍 출발하였음에도 추석 전 주라서 많이 지체되었다. 역시 탐석을 하고 오니 개운한 맛이라고 할까 깔끔한 맛이 남는다.




기념사진

좌측부터 영암 강병력 감사님, 신촌수석 임달웅 회장님, 김건영님










적곡천

계곡물은 맑고 깨끗하고 폭포도 시원하다.





석명: 병풍 건폭바위, 크기: 17x20x6, 산지: 적곡천

좌측에 세로 주름이 좋은 수석이다.






석명: 가을 남자, 크기: 14x19x6, 산지: 적곡천

우측에 코가 큰 더벅머리 남자가 가을을 맞아 쓸쓸해 한다.







석명: 열대어, 크기: 18x14x6, 산지: 적곡천

변화 좋은 갈색 바위, 형상이 열대어를 닮았다.




석명: 두건 쓴 사람, 크기: 21x15x7, 산지: 적곡천

아랍인처럼 두건을 쓴 사람의 얼굴 형상이다.
골이 파이고 변화가 좋은 수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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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인의 샘터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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