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차 영월 각동 탐석기

2010년 11월 7일



  12월 첫째 주 토요일이 '10년 신촌수석회 마지막 정탐일이다. 아무래도 강으로 탐석을 가게 될 가능성이 커 강이 얼기 전인 11월에 탐석 일자를 잡기 위해 11월 3일 모여서 논의를 하였다. 필자의 일정상으로는 11월 셋째 주에 탐석 갔으면 무난한데 회원들이 11월 중순 이전에 탐석 가자고 한다.

일정을 논의하니 11월 5일 금요일 뿐이 날이 잡히지 않는다. 다음날 토요일 경기도 수석연합회 전시회가 있는데 아무래도 전시회 참관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 김건영 감사가 사위와 함께 며칠 전 남한강 최상류에서 목계까지 1박 2일간 흩어보았는데 수석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궁여지책으로 가보지 않았던 도담삼봉 쪽으로 탐석지를 결정하였다. 그런데 막상 5일 모여 출발할 때 강 전 회장님께서 삼봉수석에 문의해보니 물이 많아 탐석하기가 어렵다고 하신다. 기왕 차는 출발하였고 할 수 없이 자주 가는 각동으로 목적지를 변경하였다. 그간 큰 비가 없어 10월 8일 탐석 때보다 돌밭은 조금 더 나쁜 것 같다.

그때에도 기념석 두 점 정도 하였는데 이번에도 성과는 빈약하여 두 점 정도 하였다. 한 점은 그림의 내용이 약하나, 깨끗한 흰색 석질에 모암이 좋아 선택하였다. 지난번에 망설이다 놔두고 간 토파석이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망설였던 돌 중 보이지 않는 돌이 몇 점 된다. 그런데 검은 바탕에 녹색의 문양이 들어간 돌도 망설였었는데 그 돌은 그대로 있다. 아직 주인을 만나지 못하였나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며 고민하니 문양이 복잡하여 피카소의 추상화 같은데 가운데 성애 장면이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쉬움에 선택하였다. 전체적으로 확인해보니 지난번에는 임 사장님 성과가 좋았는데 이번에는 김 감사님 성적이 좋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남기고 신촌수석회 '10년 마지막 정기 탐석을 마쳤다.



잠시 휴식

잠시 휴식하면서 간식을 먹는 회원들




김 감사의 탐석품으로 각동 석질로는 좋은 오석에 경이 나온다.




김 감사의 탐석품으로 옥석에 변화와 투 관통이 있다.






석명: 숲속 산책, 크기: 6.5x9x3.5, 산지: 각동, 소장자: 임달웅

여기서부터 임 사장님께서 탐석한 수석 메일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나무 숲을 산책하고 있다.




석명: 가을 여인, 크기: 10x9x3, 산지: 각동, 소장자: 임달웅

낙엽지는 가을 여심은 쓸쓸하다.






석명: 갯바위, 크기: 13x9x6, 산지: 각동, 소장자: 임달웅

옥석질의 갯바위 경이다.





석명: 산수화, 크기: 10x10x5, 산지: 각동, 소장자: 임달웅

자연 산수의 풍경화다.








기념 사진

좌측부터 일달웅 사장님, 소망수석 영암 강병력님, 연암 이경호님, 김건영 감사님,
아래 김 감사와 자리 바꿈, 참수석 필자




석명: 설원 사냥, 크기: 10x14x4, 산지: 각동, 소장자: 참수석

설원 지대에서 사람이 사냥에 나섰다.







석명: 환희, 크기: 20x14x9, 산지: 각동, 소장자: 참수석

피카소의 추상화, 가운데 그림 여자는 두 손을 들고 벽에 기대어 서있고
남자가 거시기를 무릎 위 허벅지에서부터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아무 양석하지 않고 그냥 촬영







석명: 바위, 크기: 14x20x9, 산지: 각동, 소장자: 참수석

밑자리가 좋아 그냥 세워 보았다. 선 바위 암형석이다.
물 칠하여 촬영, 문양이 더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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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인의 샘터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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