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복하리 수석

2009년 11월 18일

   이곳은 상류지역이라 수마 잘된 돌이 적다. 주로 경석이나 형상석이 산출된다. 최근에는 그림돌이 유행인데 이곳에서 탐석하면 옛날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필자가 문양석을 좋아하고 청석 바탕에 녹색 문양이 선명하고 좋아 문양석을 주로 찾아보았으나 힘들었다.

1차 때 둥근 모암의 문양석을 하지 못하여 2차 때에는 좋은 모암의 문양석을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역시 어려웠다. 이런 류의 석질은 다른 산지에서도 모암이 좋을 것을 못 본 것 같다. (여기에서 양석은 물 양석, 좌대는 빌린 좌대)


 

◎ 1차 때에 탐석한 수석 ◎




석명: 범바위, 크기: 15x17x8, 산지: 복하리

밑자리가 좋아 평판에 세워 보았다. 사나운 동물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형상이다.
청옥석의 변화 돌로 다른 석우가 가져가기 불편하여
차를 운전하는 필자에게 준 수석









석명: 망향대, 크기: 15x17x8, 산지: 복하리

위의 수석을 꺼꾸로 연출해 보았다. 위에 대가 형성되고 자연스러움은 있으나
기세가 위의 연출보다 조금 약해지는 것 같아
어느 연출이 더 나은지 고민 중이다.










석명: 십자가, 크기: 11x12x4, 산지: 복하리

둥그런 모암이 없다. 문양에 십자가가 보여 취석하였다.












석명: 녹음, 크기: 17x11x6, 산지: 복하리

밑자리가 안 좋아 깊이 묻었다. 문양 흑과 녹의 조화가 좋다.
이른 봄의 풍경이다.











석명: 추경산수, 크기: 22x21x7, 산지: 단양

가을을 닮은 수석이다. 가을 단풍이 무르익은 강원도 산의 풍경이다.
같은 회원인 임 사장님이 좋다고 극구 칭찬한 석이지만
다른 석우분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다.







◎ 2차 때에 탐석한 수석 ◎



석명: 해태, 크기: 18x14x10, 산지: 복하리

밑자리가 좋아서 평판에 연출하였다.
화재나 재앙을 물리쳐주는 해태 형상 머리 부분을 닮았다.









석명: 새 바위, 크기: 20x13x7, 산지: 복하리

잘 수마 된 변화석이다. 위의 연출이 가장 나은 것 같다.
새의 형상이다.










석명: 눈썰매, 크기: 12x11x3, 산지: 복하리

문양석으로 둥근 모암을 찾아 보았으나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이것이 가장 좋다. 어린아이가 눈썰매를 타고 있는 그림이다.











석명: 주목, 크기: 9x12x4, 산지: 복하리

다른 석질에서는 문양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이 정도다.
언뜻 보기에 고사목 주목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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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인의 샘터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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