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시집 '떠도는 섬으로의 초대' 현지 탐사-거제 도장포 탐석기

2007년 12월 18일



갓 바위에서 관광을 마치고 옆의 도장포 돌밭을 보고는 어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 필자가 사진 촬영 중에 청완님은 벌써 돌밭에 내려가셔서 탐석 삼매경에 빠지셨다. 필자도 곧바로 돌밭으로 내려가 탐석에 몰두 하였다.

그러나 오후 늦은 시간이고 작은 돌밭에 파도도 심하지 않아 오늘도 수석인들이 여러 명이 지나갔을 돌밭에 마땅한 수석감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냥 청완님 뒤를 쫓으며 물가를 살폈다. 그러다 다시 뒤돌아 돌밭을 살펴보니 누군가 우리 말고 다른 수석인이 탐석을 하고 있었다.

필자가 탐석을 하며 다가가 보니 거제 해동수석회 신영길 회장님이시다. 아마도 우리 일행이 이곳으로 온다는 기별을 받고 함목 비치에 계시다가 잠시 시간 짬이 나서 도장포 돌밭에 오신 것 같다. 청완님께 안내 해드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다시 물가 부근을 살피다가 눈이 두 개 나와 있는 인물석과 숲의 문양이 나와 있는 소품 두 점을 발견하고 기념석으로 취석하였다. 필자는 이곳이 관광지라 관광객들이 오가는 것도 신경 쓰이고 더는 수석감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여성 분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올라갔다. 위에서 쉬며 기다리니 청완님과 신영길 회장님께서 올라오시어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함목 비치로 향하였다.




도장포 돌밭

갓 바위에서 돌밭을 보고 촬영한 사진, 청완님이 점으로 보인다.




갓 바위

돌밭 끝 갯바위에서 갓 바위를 보고 촬영한 사진





석명: 눈, 크기: 7x7x4, 산지: 도장포

혼탁한 세상을 감시하겠다고 눈만 나와 있다.









석명: 나무 숲, 크기: 7x6.5x3, 산지: 도장포

나무 숲의 느낌을 주는 그런 문양이다.







기념사진

청완님 기념 독사진




기념사진

좌측부터 청완 김석님, 해동수석회 신영길 회장님,
역광으로 촬영되어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기념사진

좌측 참수석 필자, 청완님과 바꾸어서 촬영




수석인의 샘터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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