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ㅇㅎㄹ 탐석기

2007년 6월 5일


우리는 ㅇㅇ 에서 다음 탐석지인 ㅇㅎㄹ로 출발하였다. 같은 태안지역인 데도 한참을 가는 것 같다. 서해 탐석지는 산을 타고 가는 곳이 많다. 이곳도 산 아래로 내려가는데 가는 길목에 예쁜 꽃들이 우리 일행을 반긴다.

신촌수석의 임 사장님 말씀은 꽃들이 흔들흔들 거리는 것은 반기는 것이라고 한다. 바닷가의 ㅇㅎㄹ 돌밭에 도착하고 보니 역시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었다. 이곳은 해수욕장이 가까워서인지 피서객들이 두 파트 보였다.

돌밭은 물이 빠진 지 오래되어 잘 보이지 않았고 옆에 작은 돌밭이 두 군데 있다고는 하지만 두 번째 산지라서 그런지 모두 그냥 한곳에서만 탐석을 하였다. 역시 여름에는 두 탕을 뛰는 것이 무리인가 보다. ㅇㅎㄹ는 필자는 이번이 3번째인 것 같다.

이곳은 많이 알려져 많은 사람이 다녀간 곳이라서 그런지 좋은 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필자도 힘들기도 하고 1시경이 되어 그늘에 앉아서 나누어준 빵과 두유를 먹으며 그냥 쉬었다. 잠시 쉬고 다시 탐석에 나서서는 백색의 차돌에 가운데 까만 점이 있는 소품 구형석을 한 점하였다. 그것을 탐석하며 과연 수석의 추상이 어디까지 갈 것이냐. 필자도 탐석하여 함 고민해 보기로 하였다. 

또 한 점도 소품으로 유심히 보면 운무의 언덕에 소나무 두 그루 있는 듯한 그런 그림이다. 더는 이곳에서 탐석하기가 어려웠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첫째 물이 빠진 지 오래되어  돌이 말라 잘 보기가 어려웠고 둘째 두 번째 산지라 힘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셋째 더워서 그냥 한 곳에서만 탐석하여 탐석 장소도 좁아서다.

한 경애 여사께서는 지난번에 이사를 하셨는데 이사하시면서 돌을 많이 버리셔서 그런지 돌보는 안목이 까다로워져 이번 탐석시는 한 점만 하셨다. 이기만 사장님은 보통 마음에 드시는 것 한두 점만 하시는 타입이다. 

1시 반경 정도 되어 더 이상 돌도 나오지 않으니 철수하자고 하여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철수하였다. 늦은 점심을 하고 잘 올라오다 서부간선도로에서 많이 지체되었다. 세계수석원 이기만 사장님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바로 가시고 회원들은 신촌수석에서 기념석 한 점씩 내어 촬영하고 잠시 석담을 나눈 후 헤어졌다.

☞ 서해에서 회원들이 탐석한 수석 ← 곧 올리겠습니다.^^




산 중의 꽃

이름 모름 꽃이 우리 일행을 반긴다.



내려가는 길

작은 숲길을 따라 내려간다.





ㅇㅎㄹ 돌밭

아래는 거친 돌이 많고 위쪽 돌밭의 돌은 말라 있었다.



기념 사진

좌측부터 한경애 여사님, 김건영 총무님, 영암 강병력 전 회장님
연암 이경호 직전 회장님, 세계수석원 이기만 사장님



기념 사진

맨 우측 참수석 필자, 촬영 김건영 총무



둥글레

이곳 산에는 둥글레가 많이 눈에 띄었다



태안의 해변

위에서 바라본 태안 해변의 한가로운 모습









석명: 배꼽, 크기: 5x8x3.5, 산지: 서해 ㅇㅎㄹ

돌은 적어도 모암이 깨끗하고 좋다. 보니 가운데 점이 하나 있다.
이러한 것도 수석이 될 수 있나 연구하기 위해 가져와 보았다.














석명: 운무부부송, 크기: 8x6x3.5, 산지: 서해 ㅇㅎㄹ

우측에 소나무 두 그루 안개가 껴서 흐리게 보인다









할미꽃

점심 식사를 하는 식당에 할미꽃이 피어 있어 촬영하였다.




 

  수석인의 샘터 참수석http://chamsuseok.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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