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강 가산리 탐석기

2007년 4월 10일


우리 신촌수석회 일행은 보통리 뚝방길에서 나와 가산리로 향하여 가산리 삼거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석천님 일행 차를 보았다. 석천님은 차에서 나와 기다리고 계셨다. 필자는 정말 오랜만의 만남이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소청도에서 만나 뵈었던 부부가 항상 함께 다니시는 오영석님도 만나서 무척 반가웠다. 우리는 함께 가산리 돌밭으로 들어갔다. 모래 위에 난 길이 다져져서 작은 모래 강을 승용차로 건널 수 있었다. 돌밭에 도착하여 우리는 명석을 하라고 석복을 빌어주며 탐석에 들어 갔다.

필자는 열심히 탐석을 하였는데 역시 만만치 않은 돌밭이다. 석천님은 이곳 돌밭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것 같다. 원주에서 가까운 목계쪽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특이한 것은 물뿌리개를 갖고 다니시는데 사정거리가 좋아서 그냥 서서 돌에 물을 뿌려 확인하여 편리해 보였다.

우리는 잠시 돌밭에 모여서 닭 발에다가 한경애 여사님께서 가져온 술을 한잔씩 하였다.

필자는 차를 갖고 와서 술을 한 잔만 들었고 석천님과 앉아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석천님은 수석을 하신지는 얼마 안되셨지만 3년 동안 아주 열심히 다니시어 해석은 거의 천 점 이상 소장하게 되셨는데 필자가 이번에 해석 정리하였다는 글을 보시고 지금 소장하고 계신 해석을 정리 중에 있다고 하신다.

보통리 돌밭에서


암튼 열심히 다니시어 말씀을 들어보니 필자보다도 소장석 수준이 높은 것 같다. 또 석우를 잘 사귀시어 전국적으로 친하게 지내시는 석우가 많다고 하며 인터넷은 참수석 홈을 자주 들어 오신다고 하니 무척 반가웠다.

우리는 또 만날 것을 약속하고 다시 탐석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필자는 석도 한지석 비슷하게 한 줄로 굵게 호박석에 산경이 그려진 그림돌을 한 점 하였다. 겹산은 아니어도 남한강에서 이런 문양은 처음 본다.

필자는 순간 '돌봤다'를 마음 속으로 외쳤다. 오늘 남한강 탐석은 이 것 한 점으로 되었다. 거의 3시 되니 그만 가자는 신호가 왔다. 돌밭으로 나오는 중에 석맥회 태석 심재은님을 우연히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드렸다.

태석님은 한식 날 성묘 왔다가 시간아 나서 혼자서 돌밭에 나오셨다고 한다. 반가움에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태석님은 요즘 허리가 안 좋으신데 조금 나으면 내일 돌고님 차편으로 한돌연 행사에 참석 하신다고 하셨고 다음날 한돌연 석신제에서도 뵙게 되었다.

나오면서 원주팀과 또 만날 것을 약속하며 우리 신촌팀은 귀경하였다. 올라오는 길은 도심에 FTA 반대시위로 차들이 외곽도로를 이용하여서인지 무척 막혔다. 겨우 신촌수석에 들러 한 점씩 촬영하고 헤어졌다. 필자에게는 가산리 돌밭에서 석우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기뻤고 또 산경 그림돌을 할 수 있어 더욱 기분 좋은 탐석이 되었다. 

회원들이 남한강에서 탐석한 수석

필자가 남한강 가산리에서 탐석한 수석




보통리 풍경

보통리에는 모터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수장 앞을 힘차게 달린다.





돌밭에서 휴식을

돌밭에서 서로 어울려 휴식을 취하며 한경애 여사님께서 준비해오신 
과실주와 안주를 들고 있는 석우들





석천님과 기념사진

석천님과 돌밭에서 오랜만에 만나 기념으로 한 컷 촬영, 반갑습니다.^^





석맥회 태석님과 함께

석맥회 태석 심재은님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움에 기념사진





가산리 돌밭에서

좌측 위부터 신촌 영암 이경호 직전회장님, 김건영 총무님, 한경애 여사님, 
영암 강병력 전회장님, 원주 오영석님, 원주 김봉경님, 아래 신촌 임달웅 사장님, 
원주 석천님, 원주 오영석 사모님, 촬영 참수석





가산리 돌밭에서

위에서 두번째 김건영 총무님과 교체, 촬영 김건영 총무




 

  수석인의 샘터 참수석http://chamsuseok.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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