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강 보통리 탐석기

2007년 4월 9일


4월 7일 신촌수석 정탐일이다. 2개월에 한번씩 탐석 가서 신촌수석가게에서 만나지 않으면 회원들 얼굴 보기도 힘들다. 오랜만에 가는데 그간 바다탐석을 하였으니 강으로 가자고 한다. 4월에는 각 수석회에서 전시회다, 석신제다 하여 무척 바쁘다. 회장님도 여러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다고 하고 총무에게 금일봉을 전했다고 한다.

강에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이번에는 그간 가보지 않았던 보통리 돌밭으로 가기로 하였다. 차는 승용차 두대로 출발했다. 항상 가는 천서리 다리 부근에 있는 식당에서 부대찌개로 식사를 하였다. 식당 앞은 예전과 달리 돌과 꽃등으로 정원처럼 보기 좋게 꾸며 놓았고 혹시 누가 돌을 가져 갈까 봐 손대지 말라는 푯말도 붙여 놓았다.

이 식당은 남한강에 올 때마다 들르는 곳으로 볼만한 수석이 몇 점 있었지만 항상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번에 정원석과 소품 그림돌 3점 촬영하였다. 식사를 하고 보통리로 출발하여 양촌리 다리를 거쳐 보통리로 들어가려니 도로포장을 하려는지 길을 막아놓고 공사를 하고 있어 뚝방길로 진입할 수 없었다.

다시 나와 보통2리 쪽으로 하여 잘 다듬어지지 않는 농로로 어렵게 뚝방길로 올라섰다. 그래서 가운데 큰 돌밭 섬 있는 곳으로 가서 차를 주차하고 건너려고 하였는데 이번 봄에 비가 좀 와서 그런지 물이 많은 편이었다. 신촌수석 임달웅 사장님과 영암 강병력 전회장님 만 건넜다. 필자는 장화가 짧아 망설였었는데 임달웅 사장님께서 업어주시어 함께 건넜다.

오랜만에 오는 보통리 돌밭 기대를 하였는데 많이 고갈되었다. 다른 회원들 건너오지 못하였고
회원들이 가산리 돌밭으로 가자고 하여 다시 옮기기로 하였다. 필자는 석질은 좋지않지만 기념석으로 소품 그림돌 2점 하였다. 이곳에서 원주에 석천님을 만나기로 하였는데 들어오기도 힘들고 쓸만한 돌도 없어 장소 변경하려고 휴대폰을 보니 휴대폰이 꺼져 있었다.

휴대폰 호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간혹 꺼지는 경우가 있다. 혹시 전화가 왔었을지도 모르는데 괜히 미안하였다. 석천님께 전화를 하여 가산리 돌밭에서 만나기로 하고 가산리 돌밭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만나 같이 가기로 하고 우리 일행들도 보통리 돌밭 뚝방길에서 가산리로 출발하였다.




부대찌개 식당 전경

앞에 화분과 작은 돌로 정원을 잘 꾸며 놓았다.




식당의 정워석1.

할머니가 아이를 업고 있는 것 같은 형상. 식당 아줌씨의 말씀




식당의 정원석2

석질 좋고 앞의 표면의 변화가 무언가 추상미를 느끼게 한다.







장식장의 수석1

깨끗이 양석이 되어 있는 실청석, 무언가 추상적인 이미지.






장식장의 수석2

무언가 피카소의 그림이 연상되는 추상화







장식장의 수석3

여인의 모습이 가운데 잘 그려져 있다. 무언가 후광을 받고 있다.





강을 건너오는 회원들

물이 조금 많았다. 몇 사람만 뚝방에서 보통리 돌섬으로 건너왔다.






보통리 돌밭

이곳은 돌의 씨알이 작았다.




남한강 새

남한강에 한때의 새무리가 시끄럽게 울며 날고 있어 촬영







석명: 나무, 크기: 7x9x3, 산지: 남한강 보통리

모암은 좋으나 문양이 좀 흐리고 석질도 그다지 좋지 않다.







석명: 반달과 닭, 크기: 7x6x3, 산지: 남한강 보통리

닭이 '꼬끼오" 하고 우는 듯한 그림이다. 닭 그림이 잘나와서 취석하였다.




 

  수석인의 샘터 참수석http://chamsuseok.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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